우리나라에 많이 분포가 되어있는 은행나무의 은행열매는 호흡기 질환 개선, 염증개선, 혈액순환, 피부보습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은행나무는 도시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대기질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은행나무잎추출물은 귀한 원료로써 2012년
일반 의약품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이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으로의 은행잎추출물은 은행나무 잎에서 유효성분을 추출한 물질로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모세혀로간의 취약성을 감소시킵니다. 따라서 뇌 및 심혈관계와 말초혈액
순환을 증가시키기게 되므로 순환기계 관련 질환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은행잎 추출물 원료의 건강기능식품을 구매 또는 섭취 예정 중이신 분들에게는 몇가지 주의해야할 사항이
있습니다. 먼저 은행잎 분말과 은행잎 추출물의 차이점을 명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은행잎 분말은 은행잎을 단순히 말려서 갈아내어 가루 형태 또는 분말로 만든 것입니다. 반면 은행잎추출물 분말은 특수 공법으로 은행잎에서 추출물을 먼저 뽑아낸 다음에 그것을 분말로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은행잎추출물은 단순히 말린 은행잎이나 은행잎 분말보다 농도가 50배
높고, 추출과정에서 독성물질과 중금속이 제거 되게 되죠.

또한 은행잎추출물은 혈액을 물게 하므로 아스피린이나 와파린 같은 혈소판을 억제하는 약물과 함께 사용하면
출혈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해당 약품을 복용하시는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전문가와 반드시 상담 후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고혈압, 당뇨, 이상지혈증
등 만성 질환으로 병원 처방약을 복용하는 환자분들은 은행잎 제품을 섭취하기 전에 복용하는 약을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처방 받아 복용 중인 약제에 이미 은행잎 성분의 약이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